[속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정점식·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내정

▲ 사진 왼쪽부터 정점식, 성일종, 배준영 의원

국민의힘이 12일 주요 당직자와 비상대책위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내정했다.

한편,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을 의결할 방침이며,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향후 각각 의원총회에서 추인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대 개최 시점은 애초 6월 말~7월 초가 유력하게 예측됐으나 전대 규칙 개정 여부, 당내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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