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접수→열애설 해프닝...변우석, 선재 업고 정상으로 튀어[초점S]

장진리 기자 2024. 5.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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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로 음원차트까지 정복하는 등, 심상치 않은 '특급 대세' 인기를 가동 중이다.

드라마와 변우석의 인기는 극 중 류선재가 속한 이클립스의 OST 음원 순위도 끌어올리고 있다.

심지어 극 중에서 류선재의 친구이자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을 연기하는 이승협이 속한 엔플라잉이 부른 OST '스타'도 73위를 기록하며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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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제공| 위버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변우석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로 음원차트까지 정복하는 등, 심상치 않은 '특급 대세' 인기를 가동 중이다.

변우석은 2024년 연예계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이클립스 보컬이자 톱 배우 류선재를 연기하며 역대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톱스타 류선재(변우석)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의 청춘 로맨스물이다. 스타와 팬의 러브 스토리인 줄 알았던 이 작품은 10대부터 이어져온 운명 같은 소년소녀의 시간 이동 쌍방 구원 로맨스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류선재를 연기하는 변우석은 죽음마저 불사하는 '직진남', '솔친자(임솔에게 미친 자)'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설렘과 풋풋함, 애틋함과 절절함을 모두 소화하는 그의 섬세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빚어낸 '첫사랑 추억 조작남' 변우석표 류선재에 국내외 시청자들이 열광 중이다.

드라마와 변우석의 인기는 극 중 류선재가 속한 이클립스의 OST 음원 순위도 끌어올리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일찌감치 이클립스가 발표한 것으로 설정된 OST '소나기', '런 런', '유앤아이', '만날테니까' 등을 음원으로 발표했고, 방영 도중에는 이브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아이 윌 비 데어'를 추가 공개했다.

변우석이 직접 부른 이클립스의 곡들은 음원차트에서 무서운 저력을 보이고 있다. 류선재와 임솔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나기'는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멜론 톱100 차트(이하 오후 3시 기준)에서 19위를 기록했고, 핫100 차트(발매 100일 기준)에서는 OST 전곡이 차트인했다.

'소나기'는 12위, '런 런'은 45위, '아이 윌 비 데어'가 57위, '유앤아이' 61위, '만날테니까'가 72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극 중에서 류선재의 친구이자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을 연기하는 이승협이 속한 엔플라잉이 부른 OST '스타'도 73위를 기록하며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변우석의 인기에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그는 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 오픈했는데, 위버스 채널은 오픈 약 2시간 만에 10만 명이 넘는 팬들이 몰리며 절정의 화제성을 증명했다.

심지어 변우석이 사진을 공개하거나 DM을 보내자 잠시 위버스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 변우석. 제공ㅣtvN

너무 큰 인기로 인한 부작용도 발생했다. 변우석의 일거수일투족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던 팬들은 그의 SNS도 샅샅이 훑었고, 이 과정에서 모델 전지수와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인해 SNS발 열애설에 불이 붙었다. 전지수와 변우석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의 사진을 올리고,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친구 사이였고, 심지어 전지수에게는 유명 DJ이자 모델인 실제 남자친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열애설은 급속도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은 뜨거운 인기 속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펼친다.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인기 예능에도 연이어 출격한다. '선재 업고 튀어' 한 편으로 일약 '국민 첫사랑', '국민 선재야'가 된 변우석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 변우석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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