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부터 '서울 야외 도서관'…독서등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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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울 야외 도서관'을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읽는 서울 광장'은 오후 4~9시까지,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는 낮 12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17일 오후 7시 '달고 달디단, 밤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밴드 '커먼 그라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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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맑은 냇가' 낮 12시~오후 8시까지 진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울 야외 도서관'을 야간에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책 읽는 서울 광장'은 오후 4~9시까지, 청계천 '책 읽는 맑은 냇가'는 낮 12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책꽂이는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서가'로 운영되고, 독서 랜턴과 독서등(북라이트)은 거점별로 500여 개 놓인다.
야간 개장이 시작되는 5월 셋째 주(17~19일)에는 야간 공연도 열린다.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는 17일 오후 7시 '달고 달디단, 밤 도서관'이라는 제목으로 밴드 '커먼 그라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6시에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전한 야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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