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혁신산업' 분야서 일할 청년 600명 모집

조현아 기자 2024. 5. 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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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혁신산업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을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08개 유망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기업과 참여 청년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 만큼 양질의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계해 미스매칭을 줄일 것"이라며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고 사업 참여 후 실제 고용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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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등 3개 분야
6개월 간 일 경험…취업 컨설팅, 커리어 설계 지원
[서울=뉴시스]서울시는 혁신산업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일할 기회를 얻을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5.12.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혁신산업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을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08개 유망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콘텐츠(100개 기업) 313명, 제로웨이스트(49개 기업) 120명, 소셜벤처(59개 기업) 167명 등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시는 단순한 일 경험뿐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중 고용승계가 높았던 기업 59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청년들을 매칭할 방침이다.

청년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지원하도록 돕는 '매칭박람회'를 비롯해 기업의 근무환경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월 급여 약 239만원(2024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 세전 금액)과 4대 보험 가입,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일 경험 이후에는 해당 분야에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서 선정되지 못한 청년 중 추가사업 참여에 동의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는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 기업과 참여 청년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 만큼 양질의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계해 미스매칭을 줄일 것"이라며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고 사업 참여 후 실제 고용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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