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피아니즘'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 30일 내한 공연

[서울=뉴시스] 러시아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4.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러시아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비르살라제는 오는 오는 3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세계적 거장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금호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브람스 소나타 1번, 리스트 '위안' 등을 들려준다.

비르살라제는 2022년 11월 내한 공연에서 평소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 온 모차르트와 쇼팽의 작품을 연주한 바 있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 후계자로 꼽히는 비르살라제는 모스크바 음악원과 국립음대 교수를 지냈다.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피아노계 권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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