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책위의장 정점식·사무총장 성일종·원내수석부대표 배준영
김진명 기자 2024. 5. 12. 11:07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의 비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내정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비대위원에는 엄태영(66) 의원과 유상범(58) 의원, 김용태(34) 당선자, 전주혜(58) 의원이 내정됐다. 제천시장 출신인 엄 의원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충북 제천시·단양군에서 당선됐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지냈던 유 의원은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90년생인 김 당선자는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거쳐 이번 총선 경기 포천시·가평군에서 당선됐다. 전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21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정책위의장에는 경남 통영시·고성군에서 3선을 한 정점식(59) 의원이 내정됐다. 사무총장에는 충남 서산시·태안군에서 3선에 성공한 성일종(61) 의원,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에서 재선을 한 배준영(54) 의원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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