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빅3' 해외명품 덕에 1Q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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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대형 백화점 3사가 일제히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외형을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과 2월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 오픈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루이비통(더현대 서울), 부쉐론(더현대 대구), 디올(판교점) 등 수요가 높은 명품브랜드를 주요 매장에 입점시키면서 럭셔리군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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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대형 백화점 3사가 일제히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외형을 확대했다.
명품을 비롯해 MZ세대가 즐겨 찾는 식음료(F&B)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유치하며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봤다.
1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1분기 거래액 기준 약 4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사업에서 식품·리빙·럭셔리 상품군 중심 기존점 매출이 늘었고, 해외 사업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리뉴얼 오픈한 인천점 식품관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점 식품관 역시 유명 맛집과 디저트 등을 꾸준히 유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식품 부문 경쟁력을 강화해 좋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본점의 경우 외국인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고, 잠실점은 대규모 단지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럭셔리 부문도 신규 오픈 및 팝업을 지속 유치하며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서며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과 2월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 오픈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의 지난 1분기 총매출액은 1조79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2월 루이비통(더현대 서울), 부쉐론(더현대 대구), 디올(판교점) 등 수요가 높은 명품브랜드를 주요 매장에 입점시키면서 럭셔리군의 매출이 크게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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