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2’ 장동민 VS 홍인규, 최종 독박 위기? “패밀리끼리 대결”

백아영 2024. 5. 12. 11: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게 미쳐가지고”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독박투어2’의 장동민-홍인규가 일본 ‘우동 투어’에서 나란히 ‘4독’을 기록, ‘독박즈’의 환호를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8회에서는 일본 다카마쓰로 ‘우동 투어’를 떠났다.

이날 ‘독박즈’는 김대희가 강추한 ‘병맥주 맛집’으로 향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길게 늘어선 이곳은 수타 우동으로 유명한 ‘심야 우동집’이었다. 하루 종일 우동만 먹은 ‘독박즈’는 잠시 흔들렸지만 싫은 기색 없이 카레 우동 등과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다. 이어 ‘면치기 데시벨 대결’로 독박 게임을 했는데, 가장 힘없이 면발을 흡입한 김대희가 꼴찌를 해 야식비 독박자가 됐다.

배를 든든히 채운 독박즈는 2차로 편의점 털이에 나섰고, 이후 ‘바다 뷰’가 있는 첫째 날 숙소에 도착했다. 2층까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숙소 퀄리티에 감탄한 멤버들은 곧장 ‘방 배정 및 숙소비 내기’ 독박 게임을 했다. 여기서 유세윤은 “우리 아들 민하랑 했던 거야”라며 탁구공 넣기 게임을 제안했고, 치열한 전접 끝에 홍인규가 최종 패배했다, 다음 날 아침, 장동민은 “어제 하루 종일 우동을 먹었으니, 이제는 직접 만들 줄도 알아야 한다”며 ‘독박즈’를 다카마쓰의 유명한 ‘우동학교’ 체혐관으로 이끌었다. 기차를 타고 가야 해서 ‘독박즈’는 솔방울 제기차기로 ‘기차표 독박자’를 정했는데, 접전에 접전을 거듭한 결과 김준호가 꼴찌를 했다.

드디어 기차에 탄 ‘독박즈’는 한국인들을 보고 반가워하는 일본 현지 학생들에게 놀라 “우리를 알아보는 건가?”라며 슬쩍 말을 걸었다. 일본 학생들은 “트와이스 팬이다”라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고 김준호는 “우리가 트와이스의 삼촌들이야”라고 너스레를 떤 뒤,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에 장동민, 유세윤, 김대희도 트와이스, BTS와의 인증샷 자랑에 동참했다. 그러다 김준호는 일본 학생들이 “다음 역에서 내린다”고 하자, “밥 사 먹어”라며 용돈을 건네줬다. 나아가 김준호는 “아마 저 아이들이 나중에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될 거야”라고 큰 그림을 그려, ‘K-POP’을 넘어 ‘K-아저씨’의 위상을 드높였다.

잠시 후, ‘우동학교’에 도착한 ‘독박즈’는 ‘명탐정 코난’ 속 캐릭터의 실제 모델인 ‘맛쨩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우동 만들기’ 수업에 돌입했다. 우동 반죽을 만들던 중 김대희는 “선생님에게 우리 중에서 가장 (우동을) 못 만든 사람을 골라 달라고 해서 ‘우동학교 비용’ 독박자를 정하자”라고 말했다.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장동민은 ‘독박투어 공식 셰프’답게 능숙한 실력으로 ‘맛쨩 선생님’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드디어 5인방의 우동이 완성됐고, 신중하게 맛 평가를 한 ‘맛쨩 선생님’은 홍인규의 우동에 대해 “면이 질기다”라며 꼴찌로 낙점했다. 순식간에 4독이 된 홍인규는 “나 굿해야 하나”라며 울먹였다. 이후 ‘독박즈’는 본인들이 만든 우동을 맛있게 먹었고 김대희는 “일본 와서 먹은 우동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라며 흡족해했다.

‘우동학교’ 수료증을 사이좋게 받은 뒤, 김준호는 “일본 직장인들이 ‘고독한 미식가’처럼 양복 입고 맛집을 가는 문화가 있는 거 알지? 진짜 일본 대기업에 다니는 부장님이 있는데, 그분과 고베시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들뜬 ‘독박즈’는 다카마쓰 항구에 도착해, 고베로 향하는 크루즈를 탑승했다. 탑승 직전, 김준호는 “내가 미리 결제하긴 했는데 ‘크루즈 비용’ 독박자를 정하자”라며 홍인규에게 하고 싶은 게임을 택하라고 했다. 홍인규는 ‘독박카’를 꺼냈고, 빙글빙글 돌던 ‘독박카’는 홍인규가 신봉하던 ‘교주’ 장동민 앞에 멈춰 서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3독’이 되어 씁쓸해했지만, 이내 ‘독박즈’는 바다 단독뷰를 볼 수 있는 발코니까지 품은 크루즈 내 개인룸에 모여 여유를 즐겼다.

그러다 출출해진 이들은 ‘크루즈 내 비용 통독박자’를 뽐자며 홍인규가 가져온 ‘찐득이 인형’으로 독박 게임을 했다. 여기서 장동민이 최종 꼴찌를 하는 이변이 벌어져, 또다시 ‘독박즈’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장동민은 “저게(찐득이) 미쳐가지고…”라며 극대노했고 홍인규는 “제가 그동안 다른 곳(장동민)에 빠져 가지고 힘들었는데…”라며 나머지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이로써 장동민-홍인규가 나란히 4독이 됐고, ‘독박즈’는 “장동민 패밀리끼리의 대결이다!”라며 ‘최종 독박자’가 유력한 두 사람을 향해 ‘관전잼’을 터뜨렸다. 장동민은 애써 웃으며 크루즈 내 간식을 샀고, 커피 타임을 즐긴 김준호는 “아내나 연인과 함께 오면 정말 영화 느낌 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과연 ‘최다 독박자’에 한 번도 걸린 적이 없던 ‘지니어스’ 장동민이 일본에서 ‘갸루 화장하기’ 최종 벌칙의 위기를 피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고베로 떠난 ‘독박즈’의 다음 이야기는 18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