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배드민턴협회, 2024 승강제 BK리그 개막

이창재 2024. 5.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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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가 배드민턴의 열기로 뜨겁다.

2024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구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운영하는 승강제 BK 리그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열리는 대구 남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승강제 리그가 열리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구 남구체육회와 대구남구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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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지역 동호회 200명 참가
대구지역 최초 승강제 리그 시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남구가 배드민턴의 열기로 뜨겁다.

2024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대구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운영하는 승강제 BK 리그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대구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운영하는 승강제 BK 리그가 11일 개막식을 갖고 열띤 시합에 돌입했다. [사진=남구배드민턴협회]

이번 리그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6개의 리그로 구성돼 있다.

2022년 62개, 2023년 129개에 이어 올해는 더욱 확장된 규모다. 이는 배드민턴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서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승강제 리그는 시도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5단계 피라미드식 승강 시스템을 통해 승격과 강등이 이뤄진다.

이 시스템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경쟁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남구배드민턴협회 승강제 리그 개막식에는 협회 소속 6개클럽(경상클럽, 대명A,B클럽, 백맥클럽, 성명클럽, 영선클럽) 소속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대구 남구배드민턴협회가 운영하는 승강제 BK 리그 참가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배드민턴협회]

최승탁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은 개막식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열리는 대구 남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승강제 리그가 열리는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구 남구체육회와 대구남구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권복만 대구남구체육회장은 "남구에서 여러 체육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배드민턴 종목의 활성화와 승강제 리그의 시작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부상 없이 리그가 잘 진행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강순 대구남구배드민턴협회장은 "승강제 리그에 참여한 동호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승패에 앞서 페어플레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승강제 BK리그는 대구에서는 남구가 처음으로 시작되는 승강제 리그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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