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앱 개선…도민 접근성·편의성↑

이병희 기자 2024. 5. 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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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민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책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과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을 주로 이용하는 도민들이 좀 더 쉽게 전자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 속 편리하고 가까운 전자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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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온라인 독서환경 개선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메인(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민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전자책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https://www.library.kr)과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 하나의 홈페이지를 메인 홈페이지와 전자책 홈페이지, 취약 계층에게 책을 배달해 주는 도서택배 홈페이지로 분리해 안정성을 높이고, 검색과 서비스 속도 지연 등 불편 사항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누리집 전체 메뉴를 이용자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혼재된 콘텐츠를 기능별로 재정렬해 직관적으로 개선, 이용자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전자책 대출 시 책을 한 권씩 눌러서 다운로드를 통해 대출해야 열람할 수 있었지만, 이제 원하는 전자책을 웹뷰어를 통해 미리 보고 대출할 수 있다. 또 기존 모바일 앱이 전자책 구독에 초점을 맞춘 앱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또 소장형 및 구독형 전자책의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전자책 통합 뷰어를 새롭게 도입해 제작사별 뷰어 설치 없이 바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들이 양질의 전자책을 선택하고, 소장된 전자책의 독서를 독려하기 위해 '주제별 테마 도서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추천(큐레이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김동주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을 주로 이용하는 도민들이 좀 더 쉽게 전자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 속 편리하고 가까운 전자도서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2024년 4월 말 기준 전자자료(소장형, 구독형, 영어전자책)는 8만300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가입 회원은 22만여 명, 일 평균 대출 권수 2995여 권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이다.

현재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당 최대 17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은 1인당 10권 7일, 구독형은 1인당 5권(전자책 3, 오디오북 2)을 14일,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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