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 수출입 화물 관문 역할 ‘톡톡’

2024. 5. 1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 갑문이 준공 50주년이 됐다.

인천항 갑문은 1974년 5월 10일 아시아 최대로 건설됐고 건설 당시 세계 6번째 규모이다.

갑문 건설로 인천항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중심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면서 1980년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IPA) 지난 10일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형물 제막식과 갑문 근무 퇴직자 20여 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항 갑문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항 갑문이 준공 50주년이 됐다.

인천항 갑문은 1974년 5월 10일 아시아 최대로 건설됐고 건설 당시 세계 6번째 규모이다.

건설 당시 인천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10m에 달해 항만 개발에 지리적으로 불리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365일 24시간 일정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갑문시설로 구축했다.

갑문 건설로 인천항은 수도권 수출입 화물의 관문이자, 중심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면서 1980년대 수출 100억 달러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인천항 갑문은 역사적, 기술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대한토목학회로부터 2024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IPA) 지난 10일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조형물 제막식과 갑문 근무 퇴직자 20여 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gilbert@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