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3위…선두와 4타차

김희준 기자 2024. 5. 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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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가 된 임성재는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에 4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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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플리 선두…매킬로이 1타차 2위
[샬럿=AP/뉴시스] 임성재가 11일(현지시각)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3번 그린에서 칩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 단독 3위를 기록했다. 2024.05.1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가 된 임성재는 선두 잰더 쇼플리(미국)에 4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4월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미국으로 이동해 이달 초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감기 몸살 증세 때문에 기권했다.

그러나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임성재는 7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어 10번홀(파5)과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임성재는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남은 2개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1월 시즌 개막 공동 5위 이후로는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쇼플리는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타차 뒤진 단독 2위다.

안병훈은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이븐파 213타로 공동 24위, 김주형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34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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