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고교 졸업사진 촬영 명소 각광…선교사촌 '인기'

유순상 기자 2024. 5.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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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등 촬영 명소로 유명한 한남대학교 캠퍼스가 최근 지역 고교 3학년들의 졸업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임동은 입학홍보실장은 "최근 한남대를 방문했던 교사들이 캠퍼스 내 졸업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고등학교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캠퍼스 홍보는 물론 예비 입학자원들을 위한 입시홍보도 병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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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보문고, 동대전고 잇따라 방문
임동은 입학홍보실장 “예비 자원들 입시홍보 병행 감사"
사진 촬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등 촬영 명소로 유명한 한남대학교 캠퍼스가 최근 지역 고교 3학년들의 졸업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2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동산고 250명이 인솔교사 12명과 함께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졸업사진을 촬영한데 이어 보문고 182명(인솔교사 13명)도 캠퍼스를 돌며 사진을 촬영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각종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개성을 살려 재미있게 촬영을 진행했고 개인과 단체, 조별 사진 등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또 동대전고 281명은 교사 14명 인솔아래 졸업사진을 찍고 캠퍼스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봉사활동도 해 눈길을 끌었다.

졸업사진 촬영장소로 단연 인기를 끄는 곳은 선교사촌이다. 대전시 문화재 자료 44호로 등록된 선교사촌은 한남대를 설립한 선교사들 거주지로 지난 1955년 건축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한남대는 캠퍼스 방문 고3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입시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임동은 입학홍보실장은 “최근 한남대를 방문했던 교사들이 캠퍼스 내 졸업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고등학교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캠퍼스 홍보는 물론 예비 입학자원들을 위한 입시홍보도 병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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