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아꼈던 故 해수, 오늘(12일) 1주기…향년 29세

임시령 기자 2024. 5. 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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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故 해수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렸다.

해수는 지난 2023년 5월 12일 숙소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당시 해수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되었다"며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수는 가수 장윤정이 아낀 후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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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해수 1주기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트로트 가수 故 해수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흘렸다. 향년 29세.

해수는 지난 2023년 5월 12일 숙소에서 숨친 채 발견됐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졌다.

당시 해수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수님은 우리의 곁을 떠나 넓은 바다의 빛이 되었다"며 "주변에 사랑을 베풀 줄 알았고, 또 정을 나눌 줄 알았으며 그만큼 받을 줄도 아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갑작스레 비보를 접한 유가족을 비롯해 지인, 동료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수는 가수 장윤정이 아낀 후배였다. 장윤정은 비보를 접하고 "내 둥지 안에서 사랑받고 상처 치유하고 멋있게 날갯짓해서 날아가길 바라는 어미 새의 마음으로 품었는데 놓쳐버렸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이렇게 아픈 이별을 하려고 그렇게 사랑스럽게 굴었나보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1993년생인 해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다. 지난 2019년 '내 인생 내가'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또한 같은 날 무대에 오른 유재석(부캐 유산슬)과 인사하는 장면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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