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서한모방 기부채납 부지에 주차타워 조성

박재천 2024. 5. 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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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디앤아이(서한모방)가 기부채납한 청주산업단지 부지에 2026년까지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흥덕구 복대동 100의 33 일원에 300∼40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4월 서한디앤아이와 청주산단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했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설계 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주차타워 건립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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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300∼400면 규모…"고질적 주차난 해소 기대"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서한디앤아이(서한모방)가 기부채납한 청주산업단지 부지에 2026년까지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청주산단 주차타워 건립 예정지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흥덕구 복대동 100의 33 일원에 300∼40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주차타워는 2026년 말까지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3층 4단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 예정지(7천636㎡)는 공공기여 현금 100억원과 함께 서한디앤아이로부터 기부받은 것이다.

시는 2021년 4월 서한디앤아이와 청주산단 재생사업 민간자력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협약을 했다.

서한모방이 공동주택과 창업지원시설 등을 건립할 수 있도록 일대 4만8천여㎡를 일반공업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해주는 조건으로 공공기여율 30%를 적용해 공공시설용지와 현금을 기부채납토록 한 것이다.

산업단지 재생사업 관련한 청주의 첫 민간자력개발 및 공공기여 사례였다.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설계 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주차타워 건립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조성 전에는 골재를 깔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주차장에 이어 주차타워가 만들어지면 일대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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