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 송이 보라꽃 향기" 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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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계절의 여왕 5월 안좌도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퍼플섬은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9월 아스타 등 연중 보라꽃이 끊이지 않는 섬이 될 것"이라며 "퍼플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모든 분이 보라색 옷을 입고 함께 하면 행복을 덤으로 가져가는 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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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계절의 여왕 5월 안좌도 퍼플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프렌치 라벤더 꽃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퍼플섬은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연간 40만여 명이 다녀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봤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 곳이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전국 각지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유행이 됐다.
지난 2021년 8월13일 퍼플섬 선포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현재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2000만 송이 보라꽃 향기가 가득한 라벤더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 동안 열린다.
첫날인 17일 개막식 행사에는 이색적으로 보라옷 콘테스트를 개최해 입상자와 참가자에게 신안군 특산물인 천일염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퍼플섬은 5월 라벤더를 시작으로 6월 버들마편초, 9월 아스타 등 연중 보라꽃이 끊이지 않는 섬이 될 것"이라며 "퍼플섬을 방문하는 국내·외 모든 분이 보라색 옷을 입고 함께 하면 행복을 덤으로 가져가는 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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