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채소 직접 키워요"…세종시, 어린이 도시농업 텃밭교육

장동열 기자 2024. 5.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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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13∼20일 지역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 텃밭 교육'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텃밭 교육은 놀이터는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농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태 환경교육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교내에 부직포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봄 채소(상추, 깻잎) 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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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유치원·초등에 교내 텃밭 조성 개인 관찰화분도
나성유치원 원아들의 모내기 체험 2022년 자료사진.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3∼20일 지역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 텃밭 교육'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텃밭 교육은 놀이터는 현장에서 직접 흙을 만지며 농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태 환경교육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한솔‧늘봄유치원, 조치원 대동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내에 부직포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봄 채소(상추, 깻잎) 심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 관찰 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도시농업공동체 전문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심 속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텃밭에서 키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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