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바닷속 폐기물 수거 추진…13개 어항 대상

허광무 2024. 5.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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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월까지 '2024년도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500만원을 들여 총 14회에 걸쳐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총 40t의 폐기물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일 오전 북구 제전항과 울주군 강양항에서 올해 첫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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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항만 수중 정화활동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10월까지 '2024년도 바닷속 폐기물 수거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억500만원을 들여 총 14회에 걸쳐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대상지는 동구 방어진항, 주전항, 상진항, 북구 정자항, 제전항, 우가항, 당사항, 어물항, 울주군 강양항, 송정항, 대송항, 신암항, 신리항 등 총 13개 어항과 인근 해안가다.

이 사업에는 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한국재난구조단 울산지부 회원 등 연인원 1천200여명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총 40t의 폐기물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2일 오전 북구 제전항과 울주군 강양항에서 올해 첫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전문 스쿠버 약 60명을 포함한 160여명이 수중에 방치된 폐자재와 폐어구 등을 수거하고, 해안가에서 쓰레기 줍기와 해양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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