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할까" 게임株 상승 기대감 '쑥'… 호실적에 신작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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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됐던 게임주가 반등하는 모양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BSS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업계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시도가 계속 시행되고 있다"며 "5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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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4600원(7.10%)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넷마블은 장 중 최고 11.73%까지 올라 7만24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넷마블이 상승한 것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282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펄어비스도 호실적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3850원(11.51%) 오른 3만7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영업손실 55억) 대비 흑자 전환했다.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10.57%)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자사주 매입 소식이 호재가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980억953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데브시스터즈(12.20%), 넥슨게임즈(5.24%), 카카오게임즈(0.91%)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그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게임주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올해 기업들이 잇달아 신작 출시 계획을 내놓으며 게임 업황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넷마블은 오는 5월29일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를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배틀크러쉬 ▲프로젝트BSS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새로운 장르 게임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대형 신작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4에 대형 신작 '붉은 사막'을 출품하고 유저 대상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업계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반전의 기회를 노리는 시도가 계속 시행되고 있다"며 "5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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