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부천시 심곡본동 단수 2390세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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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일대에서 단수가 돼 2000세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심곡본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성주산가압장 내 생산된 수돗물을 고지대로 올려 지역에 공급하는 '가압펌프'의 작동이 멈춘 것을 확인, 오전 6시20분쯤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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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새벽 시간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 일대에서 단수가 돼 2000세대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2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심곡본동 일대 주민들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성주산가압장 내 생산된 수돗물을 고지대로 올려 지역에 공급하는 '가압펌프'의 작동이 멈춘 것을 확인, 오전 6시20분쯤 복구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고로 해당 가압장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2390여 세대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부천시는 조치 완료 후 배수지와 상수도에 물이 다시 채워지는 시간인 오전 10시쯤이면 공급 지역 내 모든 가구가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민원 접수 후 현장에 나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조치했다"며 "다만, 상수관과 배수지에 물이 다시 채워져야 하므로 가압장과 거리가 멀리 떨어진 지역은 오전 10시쯤부터 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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