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 3라운드 공동 22위

문대현 기자 2024. 5. 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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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3‧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7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친 노승열은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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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19위서 52위로 추락
머틀비치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오른 노승열.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노승열(33‧지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의 더듄스 골프앤드비치클럽(파71·734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친 노승열은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2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펼쳐지는 PGA 투어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 자격을 갖지 못한 선수들이 나서고 있다.

노승열은 이날까지 공동 7위권 선수들과 3타 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김성현(26·신한금융그룹)은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19위에서 공동 52위(4언더파 209타)로 추락했다.

김성현은 전날까지 10위권 내 선수들과 2타 차를 유지해 톱 10을 넘봤으나, 이날 저조한 샷 성공률로 순위가 떨어져 상위권 진입이 어려워졌다.

한편 미국의 크리스 가터럽은 중간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단독 1위를 유지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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