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주말 100㎜ 넘는 '물폭탄'.. 오늘도 오전까지 비

제주방송 김재연 2024. 5. 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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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1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제주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20~22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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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1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제주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영실 114㎜, 강정 112㎜, 서호 107.5㎜, 남원 90㎜, 서귀포 75.5㎜ 등입니다.

주요 지점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서호 26.5㎜, 강정 25.5㎜, 남원 25㎜, 서귀포 19.7㎜, 서광 18.5㎜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평년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평년 20~22도)가 되겠습니다.

내몽골고원과 발해만 북쪽에서 나타난 황사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돼 오늘 황사 영향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에서 오후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황사는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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