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어딜 넘봐' 나폴리, '세리에 A 우승 주역' 제2의 마라도나 지킨다...장기 재계약 추진

이성민 2024. 5.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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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번 여름 크바라츠헬리아를 판매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PSG의 관심에도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나폴리와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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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번 여름 크바라츠헬리아를 판매할 의향이 없다”라고 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에 1,330만 유로(한화 약 196억 원)를 투자했다. 이적시장의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터 오시멘,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핵심이었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3경기 14골 17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는 34경기 12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크바라츠헬리아 덕분에 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리그를 제패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이번 시즌 42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는 경기력이 하락했지만 그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를 노리는 구단 중 하나가 PSG다. PSG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한다. 음바페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을 떠나게 됐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여정은 몇 주 안에 끝난다”라고 밝혔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크바라츠헬리아를 주시하고 있다.

PSG의 관심에도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로마노에 의하면 나폴리는 몇 주 안에 크바라츠헬리아와 새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폴리와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크바라츠헬리아와 달리 오시멘은 떠날 가능성이 크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리그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공격수다. 오시멘은 첼시, PSG,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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