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차화연 뺨 때리고 쓰레기봉투 응징 ‘후련’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5. 1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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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이 차화연의 뺨을 때리고 쓰레기봉투로 응징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선영(윤유선 분)은 아들 고필승(지현우 분)의 상처에 마음 아파했다.

하지만 김선영은 아들 고필승이 박도라에게 상처 받은 것이 안타까워 두 사람의 연애를 허락한 것을 자책했다.

백미자가 김선영 부친을 죽게 한 데 이어 아들 고필승에게도 상처를 주며 깊은 원한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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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윤유선이 차화연의 뺨을 때리고 쓰레기봉투로 응징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5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김선영(윤유선 분)은 아들 고필승(지현우 분)의 상처에 마음 아파했다.

박도라(임수향 분)가 모친 백미자(차화연 분)의 빚 때문에 공진단(고윤 분)과 약혼을 발표하자 소금자(임예진 분)는 “도박에 미친 꽃뱀 여편네랑 안 엮이는 게 좋다. 이건 하늘에서 사돈 어르신이 도우신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선영은 아들 고필승이 박도라에게 상처 받은 것이 안타까워 두 사람의 연애를 허락한 것을 자책했다.

그런 가운데 백미자는 고필승의 집 앞까지 찾아와 “어른을 보고 인사 안 하냐. 너 도라 약혼하는 것 알지? 주둥이 함부로 놀리면 가만히 안 둔다. 우리 도라 꽃길 가는데 방해하지 마라”며 박도라와 연애한 것을 떠벌리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고필승이 아무 대꾸하지 않자 백미자는 “이 자식이 어른이 말하는데 대답을 안 하네?”라며 계속 시비를 걸었고, 그 모습을 본 김선영이 백미자의 따귀를 때렸다. 김선영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그 모습을 목격 “남의 아들 가슴에 피멍들게 해놓고 뭐가 어째?”라며 쓰레기봉투로 백미자를 응징했다.

백미자는 차로 피신했고, 김선영은 “한번만 더 이 동네 나타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아라. 천벌 받을. 저런 것들은 상대할 필요도 없다”고 분노했다. 김선영의 응징이 잠시나마 보는 이들을 후련하게 한 대목. 백미자가 김선영 부친을 죽게 한 데 이어 아들 고필승에게도 상처를 주며 깊은 원한을 쌓았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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