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명곡 탄생 비화 “수정만 40번” 작곡가 폭로 뭐길래(불후)[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5. 1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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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송가인의 노래 '서울의 달'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으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태진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한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선곡했다며 첫 단독 출연에 첫 댄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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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송가인의 노래 '서울의 달'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으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태진은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한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선곡했다며 첫 단독 출연에 첫 댄스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2019년 발표한 송가인 표 세미 트로트 곡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상경한 이들을 위로한 노래. 혼수상태 두 분이 이 곡을 가장 힘들게 만들었다던데?"라고 물었다.

김지환은 "저희 팀이 가장 힘들게 만든 곡 중 하나"라고 회상하며 "보통 곡을 빨리 쓰는 편이다. 주문 즉시 영감이 떠오르면 바로바로 만드는 편인데, 이 곡 작업을 할 땐 송가인 소속사 대표님이 '작업실 앞이니까 빨리 나와라'라는 등 문자를 막 주셨다. 곡 수정만 40~50번을 했던 것 같다. 지금껏 작곡했던 곡 중 가장 힘들게 작업한 곡 중 하나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김경범은 "그래서 대표님의 연락을 2년 동안 피했다. 그러면 본인이 작곡하시지"라고 공감하면서도, 곧 태세를 바꿔 "잘 됐으니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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