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참모총장과 통화…"군사·방산 협력 확대"

구현모 2024. 5. 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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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10일 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육군대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합참은 "양국은 한국과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군사 및 방산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며 "김 의장은 캐나다의 대북제재 이행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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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은 10일 웨인 에어 캐나다 국방참모총장(육군대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 내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0일 캐나다 국방참모총장 웨인 에어 (Wayne Eyre) 육군대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번 공조통화는 지난달 8일 발표된 ‘캐나다 방위정책 업데이트’를 한국과 공유하겠다며 캐나다 측에서 요청해 이뤄졌다. 캐나다 방위정책 업데이트는 지정학적 격변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준비태세와 회복력 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캐나다군의 비전과 계획이 담긴 문서다.

합참은 “양국은 한국과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군사 및 방산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했다”며 “김 의장은 캐나다의 대북제재 이행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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