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결혼식 초대 안해 삐진 전태풍에 황당 “청첩장 가져왔는데”(아형)

서유나 2024. 5. 1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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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1년 동안이나 배우 줄리엔강에게 삐져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날 전태풍은 줄리엔강이 '5월의 새신랑'으로 불리며 형님들의 축하를 받자 "벌써 결혼했다. 작년에 결혼했는데 초대를 안 해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보면 결혼사진 올려놨다"고 말했다.

녹화일 당시 결혼식 전이었던 줄리엔강이 황당해 "아니다. 청첩장 지금 주려고 2개 준비해왔다"고 하자 전태풍은 "너 결혼 안 했어? (그러면) 왜 사진 올렸어?"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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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농구선수 전태풍이 1년 동안이나 배우 줄리엔강에게 삐져 있었음을 고백했다.

5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3회에서는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전태풍은 줄리엔강이 '5월의 새신랑'으로 불리며 형님들의 축하를 받자 "벌써 결혼했다. 작년에 결혼했는데 초대를 안 해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보면 결혼사진 올려놨다"고 말했다.

녹화일 당시 결혼식 전이었던 줄리엔강이 황당해 "아니다. 청첩장 지금 주려고 2개 준비해왔다"고 하자 전태풍은 "너 결혼 안 했어? (그러면) 왜 사진 올렸어?"라며 당황했다.

줄리엔강은 "한국이니까 웨딩 사진 먼저 찍고 그다음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장 잡으려면 줄 서서 해야 한다. 웨이팅 해야 한다"며 억울해했다.

그제야 오해가 풀린 전태풍은 "1년 동안 작년에 결혼한 줄 알고 진짜 삐졌다. 1년 동안 한 통화도 안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열애 발표 한 달 만인 지난해 6월 약혼 소식을 전한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5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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