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괴물 또 없다' 어시스트하는 김덕배, EPL 111호 도움으로 통산 2위 등극…파브레가스와 동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의 멀티골로 관심을 끈 맨시티-풀럼전에서 '패스마스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정표를 세웠다.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 그바르디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더 브라위너는 첼시, 맨시티 소속으로 EPL 258번째 경기에서 111호 도움을 작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의 멀티골로 관심을 끈 맨시티-풀럼전에서 '패스마스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정표를 세웠다.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3분 그바르디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레프트백으로 출전한 그바르디올이 문전까지 과감히 침투했고, 더 브라위너가 달려가는 그바르디올과 절묘한 이대일 패스로 선제골을 끌어냈다.
더 브라위너는 첼시, 맨시티 소속으로 EPL 258번째 경기에서 111호 도움을 작성했다. 이로써 과거 아스널, 첼시에서 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350경기 111도움)와 통산 도움 2위에 등극했다.
놀랍게도 92경기를 더 적은 경기수로 파브레가스와 동률을 이뤘다.
이제 오직 '맨유 전설' 라이언 긱스(632경기 162개)만이 더 브라위너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베르더 브레멘,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한 더 브라위너는 2017~2018시즌, 2019~2020시즌, 2022~2023시즌 등 3차례 올해의 플레이메이커로 선정됐다.
올시즌 9개 도움을 기록중인 더 브라위너는 남은 2경기에서 도움 선두인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12도움)와의 격차를 좁히며 통산 4번째 플레이메이커상을 탈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지금까지 세르히오 아궤로(19골), 가브리엘 제주스(14골), 라힘 스털링(14골), 엘링 홀란(11골), 필 포든(8골)순으로 많은 도움을 선물했다.
그바르디올의 선제골로 앞서간 맨시티는 후반 14분 필 포든, 26분 그바르디올, 후반 추가시간 6분 훌리안 알바레즈의 연속골로 4-0 쾌승을 따냈다.
7연승을 질주한 맨시티는 승점 85점으로 아스널(83점)을 따돌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37라운드 결과에 따라 리그 4연패도 가능하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리그 5회를 포함해 15번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갑자기 자취 감춘 톱스타, 눈물의 근황..“치매 투병 母 별세”
- “김병현, 흥청망청 돈 쓰는데도 800억 있다”..안정환 깜짝 폭로
- [SC이슈]김수현→변우석 잘나가다 '날벼락'..상처만 남긴 '가짜 열애설…
- "어깨에 폭~" 이도현♥임지연 '무대 뒤 스킨십'..'백상' ★들 '몰랐…
- '뉴스데스크 하차' 이재은 아나, 깜짝 결혼 발표 “결혼식 NO, 가족 예배로 대신할 것”
-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시청률 5%의 문제작, '선재 업고 튀어'
- [SCin스타] 'D사 여신' 납셨네! 김연아, 직각 어깨-광채 피부 뽐…
- [SC이슈] 상암벌 달군 임영웅, 주제 파악한 줄 알았더니…"티켓 남아돌…
- [종합] "아직까진 좋아"…사야, ♥심형탁 결혼생활 이상無('신랑수업')
- [SC리뷰] 김무열 "서울대 출신 보좌관父, 산동네 판자촌 살아도 남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