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母 암투병에 간병+동거…늦게 깨달은 사랑 털어놔(불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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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아이돌 김준수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준수는 국악 아이돌로 소개됐다.
이어 김준수는 홍진영의 '눈물비'를 선곡했다 밝혔다.
그는 "하필 녹화 오기 전에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와서 좀 마음이 안 좋다"라며 "앞으로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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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국악 아이돌 김준수가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했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으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국악 아이돌로 소개됐다. MC들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무려 80세 노인 역도 소화했다던데"라고 물었다.
김준수는 "제 나이에 소화하기엔 연륜의 깊이가 얕겠지만 우리의 소리로 풀어내는 감정이 있었다"라며 바로 몰입, 한 장면의 열연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준수는 홍진영의 '눈물비'를 선곡했다 밝혔다. 그는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느꼈다. 몇 년 전에 암 투병을 하시게 되면서 간병을 했다. 지금까지 제가 모시고 있다. 사실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노래한 적은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어머니를 불러본 적은 없었던 거 같다"라고 했다.
그는 "하필 녹화 오기 전에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내고 와서 좀 마음이 안 좋다"라며 "앞으로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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