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계 풍경 즐기러 오세요"...충북 관광·체험 확충
[앵커]
충북 '충주 목계권역'은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데요.
최근 이곳에서 여러 장점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관광 시설과 체험 행사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CCS 충북방송 정현아 기자입니다.
[기자]
충주 목계나루.
시원하게 뻗은 강변과 유유히 흐르는 물살, 초록빛 자연 풍경까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과거 수운의 중심이었던 이곳은 수려한 강변 경관을 갖춰 충주 지역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해마다 5월 이맘때쯤이면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 물결에 이어,
목계 지역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강배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문화 공간까지 갖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최근 들어 목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과 체험 시설이 확충되고 있습니다.
강변 맞은편에 조성된 목계솔밭 캠핑장.
168개 사이트와 다양한 부속 시설을 갖춰, 지난해 4월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그해 12월까지 7만 3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가 높습니다.
이 캠핑장 인근에서는 카누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가 조성한 '장자 늪 카누 체험장'은 중앙탑휴게소 인근에서 목계솔밭 캠핑장까지 약 3.3㎞ 길이로, 물결을 따라 이동하며 이색적인 자연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우영/충북 충주시 관광시설팀장 : 목계 지역을 보면 와보시면 알지만 자연경관과 생태 환경이 상당히 훌륭하고 또 이용자들이 오시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지금 캠핑장이나 카누 체험장 같은 공간들을 조성했습니다.]
과거 수운의 중심이었던 역사와 수려한 자연 풍경을 갖춘 충주 목계권역.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콘텐츠가 속속 채워지고 있습니다.
CCS 뉴스 정현아입니다.
촬영기자:김민철
YTN 정현아 ccs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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