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 ‘리마인드 웨딩’ 한다더니? “그저 먹방만”

홍현희가 매뚱, 샵뚱, 천뚱과 함께 시부모님 농막으로 갔다.

5월 11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현아가 등장했다.

홍현희는 “둥과 뚱을 연결하는 뚱개업자가 됐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시매부 천뚱, 매니저이자 사진작가로 나선 매뚱, 뷰티샵 원장 샵뚱 등 주변 사람들을 서로 연결해주면서 함께 유명해져서였다.

홍현희는 이날 “시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때문에 모였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면서 홍현희 임신 당시 사진을 잘 찍어줘 모신 매뚱, 메이크업 담당 샵뚱, 시매부이자 운전 기사 등을 맡기로 한 천뚱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덩치 좋은 사람들이 모이자 MC들은 “차 괜찮냐”라고 염려했다. 홍현희는 “균형 잘 맞추자”라며 자리를 배정했지만, 그럼에도 한사람씩 차에 오를 때마다 바퀴가 주저앉았다. 심지어 운전을 시작해도 좀처럼 차가 나가질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농막에 도착한 홍현희는 “새로 농막을 지었다. 지하수가 터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 덕분”이라며 웃었다.

홍현희는 “수맥이 약해서 지하수 안 나올 것 같다고 한 자리다. 아기가 태어나자 수맥이 잡혔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시아버지가 며느리 덕에 물이 생겼다고 한 것이었다.

홍현희는 새로 지은 농막에 “밥통부터 들어가야 한다”라며 시아버지도 못들어가게 했다. 마침내 밥통이 들어갔고, 모두 막걸리로 축하를 시작했다.

시루떡을 먹던 홍현희는 “매운 거 먹고 싶지 않냐”라고 나섰다. 풍부한 지하수로 라면을 끊이기로 한 홍현희는 라면과 파김치로 먹방을 시작했다.

뚱들은 라면으로 시작해 시부모님이 내주신 두릅에 정신을 뺏겼다. 네 사람의 먹방을 보던 전현무는 “오늘 뭐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리마인드웨딩 한다며! 먹는데 정신 팔려서 시작도 안 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권오성 매니저와 홍현희&한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