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물 들어왔다 노 저어라[스경연예연구소]
배우 변우석이 물 들어온 김에 힘차게 노를 젓는다.
변우석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예능은 물론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혜리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는 ‘Ask Byeon Wooseok anything you want’(변우석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변우석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는 혜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혤’s club’ 촬영을 위한 것으로, 게시물을 통해 혜리는 곧 변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변우석과 혜리는 2022년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변우석은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가 ‘선재 업고 튀어’ 속 톱스타 류선재 역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변우석의 광폭 행보는 이것 뿐만은 아니다. 오는 12일 SBS ‘런닝맨’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도 마쳐 이달 중 시청자들과 만난다. 또한 장도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선 ‘선재 업고 튀어’로 함께 연기한 김혜윤과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여기에 대세 스타로서 처음 입성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을 위해 극 중 OST인 ‘소나기’ 연습 영상까지 공개하며 힘차게 노젓는다. ‘소나기’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가 부른 노래로, 드라마 흥행 열풍에 힘 입은 온라인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등에서 20위권 안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변우석은 오는 6월 전세계 팬들을 직접 만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에서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변우석이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청춘기록’ 넷플릭 ‘20세기 소녀’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공력을 쌓아온 그는 ‘선재’를 만나 이제야말로 제대로 된 꽃길을 걷게 됐다. 그의 행보가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변우석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를 구하기 위한 임솔(김혜윤)의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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