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어라이즈, 구글 매출 톱3 진입

출시 4일 만에 구글 톱3 입성…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1위 경쟁

■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구글 매출 순위 추가 정보

2024년 5월 12일 오전 11시 40분 3위 → 2위 상승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흥행 기세가 주인공 성진우처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 구글, 애플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더니 4일 뒤에는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하면서 인기와 성과 모두 잡아낸 것이다.

나혼렙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기반 최초의 게임이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으로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나혼렙은 지난 3월 1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전 등록에서 누적 150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전 등록에서의 관심은 정식 출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5월 8일 정식 출시한 나혼렙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기준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4위, 프랑스 3위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매출 톱10을 기록했다. 

또한 애플 앱스토어 기준 79개국, 구글 플레이 기준 66개국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해 경쟁형 MMORPG 장르처럼 소수의 과금 유저 위주가 아닌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면서 매출을 창출했음을 증명했다. 넷마블 실적 발표에 따르면 나혼렙은 첫날 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출시 당일 이용자는 500만 명을 기록했다. 

- 5월 11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현황

한국 모바일 게임 성과 중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히는 구글 플레이 매출은 10일 40위로 데뷔하더니 하루 만에 3위까지 급등했다. 정식 출시일 기준 4일 만에 거둔 쾌거다.

5월 11일 기준 나혼렙과 함께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톱3에는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2위)'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혼렙이 기세를 몰아 나머지 두 게임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나혼렙은 정식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중이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그랜드 론칭 환영 7일간의 선물 이벤트'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하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 이벤트'는 29일까지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그랜드 론칭 기념 특별 주사위 이벤트', '차해인 픽업 기념 최고의 무희를 가려라 이벤트' 등이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5월 17일 진행될 글로벌 대회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 최종전도 빠질 수 없다. 5월 10일 개최된 길드장전 끝에 한국 대표로 푸린, 빅헤드, 치킨쿤, 아구이뽀로 구성된 헌터스 길드가 선발됐다. 이들은 미국, 일본 길드와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헌터스 길드의 타임어택 기록은 미국, 일본 길드 기록과 비교 시 압도적인 차이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우승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데 과연 현재 기록대로 한국이 우승을 차지할지, 미국과 일본 길드가 반전을 그려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