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스완' 르세라핌 카즈하, 팬미팅서 발레 독주...'15년 전공자는 남다르네' [MD★스타]

김도형 기자 2024. 5.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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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하 / 마이데일리 DB,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르세라핌 카즈하가 전공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르세라핌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열고 피어나(FEARNOT.팬덤명)를 만났다. 이 공연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르세라핌은 최근 해외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라이브 등 논란이 있긴 했지만 지난 2022년 데뷔해 2년 만에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 만큼 팬미팅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멤버 카즈하의 독보적인 발레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르세라핌 측은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앨범 '이지(EASY)' 중 수록곡 '스완 송(Swan Song)'에 맞춰 발레를 선보이고 있는 카즈하의 모습이 담겼다. 발레 경력만 15년으로 알려진 만큼 우아하면서도 무대를 홀로 압도하는 고난도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남다른 연출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이지'가 '톱 앨범 세일즈' 4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4위, '월드 앨범'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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