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라 불러줘”…첫방 ‘졸업’ 위하준, 정려원 앞 ‘남자’로 나타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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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에서 제자 위하준이 스승 정려원 앞에 남자로 나타났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에는 14년 차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후 주점을 빠져나오던 이준호는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던 서혜진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그럼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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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에서 제자 위하준이 스승 정려원 앞에 남자로 나타났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에는 14년 차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서혜진은 대치동에서 잘나가는 스타강사다. 학부모들이 따로 과외를 해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소문이 나있는 족집게 강사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서혜진은 “문제가 출제되는 과정을 여쭤보는 게 아니라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게 해석하시는지 여쭙는 거다”라고 꼬집으며 “문항에 대해 건전한 토의를 나누고 싶어서 찾아뵌 것”이라고 말했고 재시험을 요청했다.
결국 학교에 항의 전화가 빗발친 끝에 표상섭은 재시험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남아있는 자존심을 놓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서혜진에게 막말을 했다.
이준호의 등장에 서혜진은 “뭐지? 나 방금 네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반갑다. 이게 얼마만이야. 무슨 일이야”라며 격하게 반가워했다.
이에 이준호는 “그냥 지나가다 들렸다. 생각보다 환영이 격렬하다”고 답했고, 서혜진은 이준호의 명문대 진학 성공을 떠올리며 “그때는 내 인생에 명장면이다. 너 내게 전화해봐”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휴대폰 화면에 뜬 이준호의 이름은 ‘나의 자랑’이었다.
자리를 옮긴 두 사람. 계속해서 머리를 짚는 서혜진에게 이준호는 “예습 정도는 하는 사람으로 키우지 않았나. 그 정도는 걱정 안 해도 된다. 한 번 더 만들어드리겠다. 인생의 명장면”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서혜진은 “연애도 못 한다”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그거야말로 알아서 하겠다”라고 더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이후 주점을 빠져나오던 이준호는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던 서혜진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 그럼 기분 좋을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예상치 못한 말에 서혜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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