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졸업' 위하준, '스승' 정려원에 '남자'로 나타났다 '"선생님이라고 불러" 설렘 폭발[종합]

최신애 기자 2024. 5. 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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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과 위하준이 '스승과 제자'에서 '선생 대 선생'으로 재회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의 '인생 제자'였던 이준호(위하준)가 제자가 아닌 남자의 설렘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아가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라며 환하게 웃어, 연애 세포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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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tvN '졸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정려원과 위하준이 '스승과 제자'에서 '선생 대 선생'으로 재회했다.

1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극본 박경화, 연출 안판석)에서는 서혜진(정려원)의 '인생 제자'였던 이준호(위하준)가 제자가 아닌 남자의 설렘으로 다가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혜진은 대치동 일타강사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그는 '그룹 과외'를 요구하는 유명 엄마들도 단 5분만에 단칼 거절 했으며, 시험 문항 하나를 위해 학교에도 출동해 '답 정정'에 나섰다. 이때 서혜진은 교사 김상일(표상섭)이 "점수 앵벌이짓 부끄럽지 않냐"고 공격하자, "문제가 왜 이렇게 출제됐는지 알겠어서요. 낡았거든요. 이런 문제는 수능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응수했다. 나아가 서혜진은 재시험까지 요청했으나, 김상일은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며 크게 분노했다.

그날 밤, 서혜진은 학원에서 "기생충 같은 것들"이라는 말을 되뇌이며 맥주 한 캔을 마시고 있었다. 이때 이준호가 깜짝 등장했고 서혜진은 그를 무척 반가워 했다. 이때 서혜진은 자신의 휴대폰에 이준호가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돼있는 걸 보여주며 "넌 내 인생의 명장면이다. 넌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세워줬고, 이준호는 행복해했다.

이후 김상일은 서혜진과 만나 자신이 출제한 문제의 오류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러나 김상일은 "제가 긴 싸움을 각오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살벌한 기운을 뿜어 앞으로의 전쟁을 예상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서혜진의 학원에서 치른 '강사 오디션'에 도전했다.

▲ 출처|tvN '졸업' 캡처

서혜진은 자신의 눈앞에 다시 나타난 이준호와 그날 밤 따로 만났다. 서혜진은 좋은 직장을 버리고 '강사 오디션'을 치르는 이준호에게 "너희 집 강남 사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라고 물었고, 이준호는 "그거 내 것 아니에요. 우리 부모님 것이지"라고 답했다. 서혜진은 "공부하는 거랑 가르치는 건 완전 다르다"며 이준호를 설득했다.

하지만 이준호는 "선생님. 한 번 더 만들어 드릴게요. 선생님 인생의 명장면"이라고 했다. 나아가 이준호는 서혜진에게 "선생님이라고 불러보세요"라며 환하게 웃어, 연애 세포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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