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말 1년에 370번 무시한다”… 김동현, 김소현 구해주려다 자폭(‘놀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현이 김소현을 도와주려다가 자폭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김동현은 "인터넷에서 봤는데 보통 남편이 1년에 아내 말을 370번 정도 못 들은 척한다고 하더라"며 김소현의 말을 거들었다.
방송 중반,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오늘 한 가지 목표가 있는데 제가 집에서 5, 6번 말해도 못 듣는 분이 집에 계신다. 그래서 정말 못 듣는 건지 아니면 내 말만 못 알아듣는 척을 하는 건지 알아보려고 왔다”고 밝혔다.
이에 손준호는 “너무 잔소리를 많이 한다. 받아쓰기를 잘해야 한다, 듣기를 잘해야 한다고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어떤 연습을 해야 할지 몰라서 영어 원어민 듣기 평가를 했다. 빠르게 말하기, 느리게 말하기, 중간 속도로 말하기 다 들었다”
김소현은 “영어로 들으면 그것도 들리긴 하겠다”며 동의했다.
옆에 있던 김동현은 “인터넷에서 봤는데 보통 남편이 1년에 아내 말을 370번 정도 못 들은 척한다고 하더라”며 김소현의 말을 거들었다. 문세윤이 본인 얘기냐고 묻자 김동현은 “저도 비슷하고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며 당황해했다.
손준호는 “저는 아니에요”라며 선을 그었고, 붐은 “저도 집에서 별명이 경청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저만 그런가 봐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붐은 “손준호 씨가 가져온 토크의 80%는 여기서 다 쓴 것 같다”고 폭로, 김소현은 “가정의 달 특집이니까 여기까지 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이를 보던 손준호는 귀엽다고 소리를 지르며 김소현의 볼을 꼬집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이에 김소현은 “어머 죄송합니다”라며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의 공연 중 한해는 불안해했는데, 그 다음으로 바로 공연해야 했기 때문. 마이크가 없는 한해를 위해 김소현은 “제 것 빌려 드리겠다. 오늘 게시한 거다”라며 선뜻 마이크를 빌려줬다.
이에 넉살은 “안 돼요! 더러운 것 묻어요”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해는 본인 신곡 ‘샴페인’ 공연을 펼쳤고 생각보다 좋은 노래에 도레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신동엽은 “이 노래 진짜 잘 될 것 같으니까 이 노래를 진짜 만든 사람을 얘기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가 나오면 제일 재밌어”… 김소현, 지난 방송 돌려보는 귀여운 이유 (‘놀토’) - 스타투데
- “너 T야? 아프면 병원 가라고 하더라”… 김소현, MBTI 다른 손준호에 결국 서운함 폭발 (‘놀토
- “이제 원 없이 외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커튼콜] - 스타투데이
- “첫 출연 정신없다”… 손준호,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격(‘놀토’) - 스타투데이
- [종합] ‘놀면 뭐하니’ 주우재X박진주, 지코·제니 ‘SPOT!’ 듀엣 결성… ‘제니 콧소리 완벽 복
- “왜 이제 말하냐!”… 유재석, 수유리 출신 유지애에 악수까지(‘놀뭐’) - 스타투데이
- “이제 원 없이 외칠 수 있다”...하이라이트,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감격 - 스타투데이
- 말레이 불교계 비판...윤성호 ‘뉴진스님’, 국내는 뜨겁다→ ‘뉴스룸’ 출연 [MK이슈] - 스타투
- 말레이 불교계 비판...윤성호 ‘뉴진스님’, 국내는 뜨겁다→ ‘뉴스룸’ 출연 [MK이슈] - 스타투
- “며칠에 한 번 만나냐”… 러블리즈, ‘♥송범근’ 미주에 질문 세례 (‘놀뭐’)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