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주의보 내려진 강원 동해중부 먼 바다 파고 '최고 4m 안팎'

신관호 기자 2024. 5. 11.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 중부 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4m 높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강원 동해중부 먼바다의 유의파고는 3.0m 내외며, 최대파고는 4.0m 내외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시간 기준 강원 동해 중부 먼 바다 중 울릉도 북서의 유의파고는 3.0m, 최대파고는 5.4m며, 풍속은 초속 11.4m로 기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시속 35㎞ 이상…내일 오후까지 강풍에 높은 파고 계속
파도 자료사진.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1일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 중부 먼바다의 물결이 최고 4m 높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기준 강원 동해중부 먼바다의 유의파고는 3.0m 내외며, 최대파고는 4.0m 내외로 나타났다. 유의파고는 전체 바다 물결의 높이 관측치 중 높은 수치를 세 등분해 평균으로 나타낸 값이며, 최대파고는 관측 기간에 최대 수치를 의미한다.

여기에 강원 동해중부 먼바다의 바람도 해당 시간 기준으로 시속 35㎞(초속 10m) 이상으로 불고 있다.

특히 해당 시간 기준 강원 동해 중부 먼 바다 중 울릉도 북서의 유의파고는 3.0m, 최대파고는 5.4m며, 풍속은 초속 11.4m로 기록됐다. 울릉도 북동 역시 유의파고 2.8m, 최대파고 4.4m며, 풍속은 초속 11.8m로 집계됐다. 동해 또한 유의파고 2.5m, 최대파고 4.0m며, 풍속은 초속 12.2m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는 12일 오후까지 강원 동해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불고, 물결도 1.5~4.0m로 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해중부 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계속 불거나 3m 이상 파고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