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발판 놓은 김하성의 '환상 수비'…팀 구했다

배정훈 기자 2024. 5. 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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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살얼음판 승부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며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놨습니다.

김하성은 1대 1로 맞선 8회 초 원아웃 1, 2루 역전 위기에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결국 삼진을 당하면서 오늘(11일)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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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살얼음판 승부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이며 끝내기 승리에 발판을 놨습니다.

김하성은 1대 1로 맞선 8회 초 원아웃 1, 2루 역전 위기에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내며 팀을 구해냈습니다.

투수 글러브 맞고 굴절된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 간발의 차로 2루를 찍은 뒤 더 간발의 차로 타자 주자까지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9회 말 주자 2루의 끝내기 기회에서 타석에 섰는데 완전히 빠진 공이 스트라이크 선언되면서 평정심이 흔들리고 맙니다.

결국 삼진을 당하면서 오늘(11일)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음 타자 아라에즈가 깨끗한 중전안타로 경기를 끝내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고우석과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아라에즈는 홈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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