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용규' 쐐기포…키움 7연패 탈출

배정훈 기자 2024. 5. 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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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추락하던 키움이 한화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9살 베테랑 이용규 선수가 3년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어제(10일) 한화와 경기에서 팽팽한 연장 승부 끝에 페라자에게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고 7연패에 빠진 키움은 오늘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이용규의 홈런을 시작으로 4점을 추가한 키움은 한화를 7대 1로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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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추락하던 키움이 한화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9살 베테랑 이용규 선수가 3년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0일) 한화와 경기에서 팽팽한 연장 승부 끝에 페라자에게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고 7연패에 빠진 키움은 오늘 완벽한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선발 헤이수스가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가운데 3대 0으로 앞서던 8회 39살 베테랑 이용규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화 불펜 박상원의 146km 직구를 받아쳐 무려 940일 만에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이용규의 홈런을 시작으로 4점을 추가한 키움은 한화를 7대 1로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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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삼성이 맞붙은 창원에서는 두 팀에서 모두 뛰었던 박석민의 은퇴식 열렸습니다.

양 팀 선수들은 등과 팔에 박석민의 등번호 18번을 새기고 명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NC가 4회 박건우와 권희동의 연속 적시 2루타로 2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삼성이 7회 구자욱과 김영웅의 연속 적시타로 대세를 뒤집으며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비로 두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가 열린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해 흥행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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