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새벽에 비 대부분 그쳐…황사 유입, 대기질 탁해

2024. 5.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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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츰 영남 지역에도 비가 시작되겠고요.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면서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잦아들겠지만, 영남 지역은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내륙에는 5에서 40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또,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는 오늘까지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어들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하늘은 개겠지만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호남,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12도로 출발해서 한낮엔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 23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비 #황사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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