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소현 "난 F, 손준호는 T…공감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

김종은 기자 2024. 5. 11.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1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잉꼬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평소 연예계 '잉꼬 부부'로 유명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 성향이 잘 맞지 않는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 있었던 일화를 들려줬다.

1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잉꼬 부부' 김소현,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평소 연예계 '잉꼬 부부'로 유명한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 성향이 잘 맞지 않는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김소현은 "일단 MBTI부터 안 맞는다. 난 F(감정 중시)인데, 남편은 T(사고 중시)다. 그게 가장 문제다"라며 "아프다고 하면 약 먹으라 하고, 진짜 아프다 하면 병원 가라 하고, 이도 저도 안 되면 그냥 자라고 한다"라고 속상함을 표했다.

다만 손준호와 성향이 비슷한 키는 "안 그러면 뭐라 그래?"라며 의아함을 표했고, 손준호는 "그렇지 않냐"라고 공감하면서도 "요즘은 SNS에서 좀 공부하고 있다. 아내가 하는 말을 따라 하라 하더라. 어디 아프다 하면 어디가 아프냐고 묻고, 기분이 안 좋다라 하면 기분이 안 좋냐라고 물으라 하더라. 다만 그다음 말은 결국 병원 가봐 라다. 그다음에 쓰여있는 게 없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현은 "그래서 오늘 한 가지 목표가 있다. 남편이 내가 말을 하면 5-6번 말해도 듣지 못한다. 진짜 귀가 안 좋은 건지 아님 내 말만 안 듣는 건지 오늘 확인해 보려 한다"라고 해 결과를 궁금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