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박기훈→서울대 성악과 선배 손태진에 경고 “제가 쉽지 않을 거랬죠”(불후)

이슬기 2024. 5. 1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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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박기훈이 선배 손태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손태진은 1승을 거둔 라포엠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저기는 약간 댄스를 넣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 저는 제대로 된 댄서들이 서포트를 해줄 거다"라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라포엠에 대한 경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방송에는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며 손태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라포엠 박기훈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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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포엠 박기훈이 선배 손태진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5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으로 ‘신유&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손태진은 1승을 거둔 라포엠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올랐다. 피하고 싶었던 라포엠과의 결전을 벌이게 된 것.

그는 "저기는 약간 댄스를 넣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못 찾았다. 저는 제대로 된 댄서들이 서포트를 해줄 거다"라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라포엠에 대한 경계를 동시에 드러냈다.

이어 방송에는 "선배님 안녕하십니까"라며 손태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라포엠 박기훈이 그려졌다. 둘은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 사이다. 박기훈은 "제가 쉽지 않을 거라 했죠"라며 "두유는 제 것. 우승 트로피도 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손태진은 "두유는 많이 마시렴. 트로피는 내가 가져갈게"라며 여유로운 화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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