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양요섭 "15년 흘러도 비스트 응원봉 흔들 수 있어 감회 새로워"

정혜원 기자 2024. 5. 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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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가 비스트 팀명을 되찾은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열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2024 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은 서울에 이어 오는 6월 홍콩, 방콩, 7월 가오슝, 도쿄에서도 아시아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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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라이트 양요섭. 제공| 어라운드어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비스트 팀명을 되찾은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을 열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하이라이트라는 팀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면서도 "활동명과 별개로 비스트라는 팀영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소식이 15주년을 맞이한 하이라이트와 팬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비스트 섹션'을 만들어 비스트로 활동할 시절 명곡 무대들을 펼쳤다.

양요섭은 '배드 걸', '쇼크', '스페셜' 무대를 마친 후 "이렇게 15년이 흐르고 나서 다시 한번 비스트 응원봉을 흔들 수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다"고, 윤두준은 "오늘도 비스트이자 하이라이트로, 방금은 비스트로 뷰티 앞에서 무대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광은 "비스트와 하이라이트, 뷰티와 라이트 줄여서 저희는 하트고 여러분은 라뷰다. 하트와 라뷰가 하나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기뻐했다.

손동운은 "하얀 옷을 입고 등장해 비스트 섹션이 시작됐다. 저희가 이번에는 셋리스트 회의를 할 때부터 스토리 흐름이 있다. 초반에는 하이라이트 노래들만 불렀다. 과거를 보여주는 지금 이 섹션인 비스트 섹션에서는 비스트 시절의 노래들만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함께 미래를 보여주는, 그려가는 '하트 라뷰' 섹션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동운은 "가장 중요한 건 과거도 현재도 앞으로 미래까지도 함께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은 하이라이트가 2022년 5월 '인트로' 이후 2년 만에 여는 완전체 콘서트이자, 멤버들의 전역 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하이라이트는 일반 예매 시작과 함께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2024 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 '라이츠 고 온, 어게인'은 서울에 이어 오는 6월 홍콩, 방콩, 7월 가오슝, 도쿄에서도 아시아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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