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손자가 '라인' 침탈…우리 정부는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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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네이버 라인(LINE)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를 에둘러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라인야후를 향해 네이버와 지분 관계를 해소하라고 요구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라고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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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네이버 라인(LINE)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태도를 에둘러 비판했다.
이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 영토 침탈, 이토 히로부미 손자는 대한민국 사이버 영토인 라인 침탈"이라고 쓰고 "조선과 대한민국 정부는 '멍~'"이라고 적었다.
온라인 메신저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정부를 겨냥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라인야후를 향해 네이버와 지분 관계를 해소하라고 요구한 마쓰모토 다케아키 일본 총무상이 조선총독부 초대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의 후손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라고도 썼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이토 히로부미의 외고손자다.
네이버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라인야후 지주사인 A홀딩스의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두 차례 행정지도를 통해 네이버가 소유 중인 지분을 일본 자본에 넘기라고 요구했다.
이에 소프트뱅크는 네이버 보유한 A홀딩스 지분 일부를 오는 7월 초까지 사들이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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