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점령 루한스크 유류창고 공습…4명 사망

김동호 2024. 5.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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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이 공습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러시아명 루간스크)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한스크의 로벤키 마을의 유류창고와 인근 민가를 우크라이나가 폭격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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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의 한 유류창고가 불길에 휩싸인 모습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이 공습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러시아명 루간스크)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한스크의 로벤키 마을의 유류창고와 인근 민가를 우크라이나가 폭격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LPR 수장은 사상자들이 유류창고 직원과 인근 주민들이라며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유가 상승 등을 우려한 미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수십차례에 걸쳐 러시아 정유공장 등 석유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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