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확정되자 기쁨 만끽...'코치' 파브레가스, 21년 만에 코모 세리에A 승격 이끌어

신동훈 기자 2024. 5. 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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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코치로 있는 코모가 2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온다.

코모는 이탈리아 세리에B 최종전에서 코렌자와 1-1로 비겼다.

와이즈 회장 아래 코모는 4부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D에서 세리에B로 승격했고 이젠 21년 만에 세리에A로 올라갔다.

파브레가스는 코치지만 로버츠와 함께 코모를 이끌었는데 세리에A 승격에 공헌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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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리에B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코치로 있는 코모가 2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로 돌아온다.

코모는 이탈리아 세리에B 최종전에서 코렌자와 1-1로 비겼다. 베네치아가 스페치아에 패하면서 코모는 2위를 확정해 다음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활약하게 됐다. 세리에B는 1, 2위 팀이 세리에A로 자동승격하며 3위부터 8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한 팀에 승격 자격이 주어진다.

파르마가 1위고, 코모가 2위다. 코모는 이탈리아 하부리그를 전전하던 클럽인데 첼시의 전설적인 주장인 데니스 와이즈가 2019년부터 회장직을 맡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와이즈 회장 아래 코모는 4부리그인 이탈리아 세리에D에서 세리에B로 승격했고 이젠 21년 만에 세리에A로 올라갔다.

파브레가스가 코치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에서 오랜 기간 뛰었고 바르셀로나, 첼시에서 활약하면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하나로 불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110경기를 소화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등 수많은 영광을 함께 했다. 2019년 첼시를 떠나 AS모나코로 갔고 3년간 뛰다 코모행을 택했다.

코모에서 은퇴를 한 파브레가스는 코모B팀을 이끌더니 감독 대행까지 맡으면서 눈길을 끌었다. 감독 라이선스가 없는 관계로 정식 감독 대행은 오시안 로버츠다. 파브레가스는 코치지만 로버츠와 함께 코모를 이끌었는데 세리에A 승격에 공헌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코렌자와 비긴 후 파브레가스가 선수들, 코치들과 함께 다른 라운드 경기 결과를 보고 있다가 승격이 확정된 후 뛰어 나가 기쁨을 만끽하는 건 큰 화제가 됐다. 과거 AC밀란, 울버햄튼에서 뛰었던 패트릭 쿠트로네가 개인 SNS에 승격 후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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