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 논의…"사이버 안보 보안"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제3차 회의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우리나라와 미국 정부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제3차 회의를 열고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경제 안보적 측면에서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의제 등 사이버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SG는 한미 양국이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범국가적으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국가안보실·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간 협의체입니다.
우리 대표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정책을 미국 측에 설명하고, 민간 분야를 포괄하는 사이버안보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양측은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등을 의제로 실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정책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양측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성사된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1주년을 맞아 SSG가 양국 사이버안보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도 SSG 등을 통해 한미 사이버안보 현안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 바이든, 김정은 北 위원장을 '한국 대통령' 으로 '말실수'
- 삼성전자, 미국 스마트폰 시장서 2위…4년 만에 '최고 점유율'
-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 美 군용기로 개조된다
- 주식 양도세 내는 대주주, 주식으로 평균 13억 원 벌었다
- 이번 주, 휘발유·경유 가격 모두 내렸다…다음주도 하락 전망
-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도심서 '연등 행렬'…곳곳 도로 통제
- 중국, 내수 관광 호황인데 관광객 수는 줄어…"中 부정적 인식 커"
- 일론 머스크, 올해 테슬라 충전소 확대 방침…경쟁업체 의식?
- 태국, 올들어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져…"엘니뇨 영향"
- 정부, 법원에 의대 증원 자료 49건 제출…중순쯤 항소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