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수아레스-메시’ 쓰리톱 보게 되나? 인터 마이애미, ‘낭만의 아이콘’에 관심 

김용중 기자 2024. 5.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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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가 마르코 로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로이스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터키 등 여러 차례 문의를 받았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가 이적한다면 '로이스-수아레스-메시'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로이스는 인터 마이애미 이외에도 세인트 루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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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김용중]


인터 마이애미가 마르코 로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로이스는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터키 등 여러 차례 문의를 받았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이스는 ‘낭만의 아이콘’이다. 2012년부터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12년 간 뛰면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등 여러 선수들과 뛰었고, 또 그들이 클럽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로이스는 떠나지 않고 잔류해 팀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와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음으로써 이번 시즌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리게 된다. 로이스는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 팀을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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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눈에 띈다. 로이스가 이적한다면 ‘로이스-수아레스-메시’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지금 당장 결론이 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스는 자신의 거취를 도르트문트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에 결정하기를 원한다. 지금은 ‘빅이어’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또한 그의 가족과 다음 선택을 고민하기 위함도 있다. 그가 도르트문트에 ‘빅이어’를 선물하고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로이스는 인터 마이애미 이외에도 세인트 루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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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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