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유리창 깨지고 가로수 쓰러져…인천 피해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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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건물 유리창이 파손돼 지상으로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에 불편이 잇따르는 등 18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강화군 교동면 서한리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통행에 불편을 겪은 보행자들로부터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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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 건물 유리창이 파손돼 지상으로 떨어지고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에 불편이 잇따르는 등 18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쯤 강화군 교동면 서한리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통행에 불편을 겪은 보행자들로부터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마쳤다.
또 오전 11시 42분께 부평구 삼산동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져 도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는 신고와 함께 3분 뒤인 11시 45분 서구 왕길동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를 비롯해 같은 날 오후 1시15분쯤 남동구 간석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8층에서 강풍에 의해 유리창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소방이 유리창 낙하 예방조치를 했다.
앞선 오전 11시30분쯤 서구 경서동에서는 3층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진 나머지 파편이 지상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전 8시57분쯤 연수구 송도동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서 43층 높이에 있는 건축 자재가 떨어질 위험이 있다는 둥 인천 전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총 18건 접수됐다.
다행히 이 사고들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옹진을 시작으로 인천 전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오후 5시 30분 옹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해제됐다. 오후 5시 30분 기준 인천의 순간 바람은 초속 기준 무의도 7.7m, 강화 6.5m, 연수구 2.8m 등으로 집계됐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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